천 송이 꽃을 피워라.
차이는 없애면서 다양성을 존중하라는 것이 과연 가능한 일일까? 시작해보자.
하나의 사각형이 있다. 반은 빨간색으로 칠하고 반은 주황색으로 칠한다. 이제, '사각형은 몇 개인가?'
빨간색을 지우고 주황색도 지워버렸다. 그리고 무지개 색으로 칠한다. 이 때 빨,주,노,초,파,남,보를 칠한다는 것이 아니고, 그 스펙트럼/그라데이션을 모두 칠한다. 이제 '사각형은 몇 개인가?'
'Academism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언어의 이분법과 한계에 대하여 (0) | 2017.09.14 |
---|---|
한글 정관사 (0) | 2016.11.23 |
진정한 페미니스트? (0) | 2016.10.24 |
타자의 욕망을 욕망하다 (0) | 2016.10.23 |
성적 다양성 인정하기 (0) | 2016.10.17 |